낭만 넘치던 프스동 후기
"낭만이란 무엇일까?"일상 속에서 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로맨틱유로'라는 여행을 추천받았다. 언젠가 한번은 유럽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기에, 나는 바로 일정을 검색해보고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최대한 오래, 많은 나라를 돌아보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내 낭만을 찾아 떠날 준비가 시작되었다.혼자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전혀 두려움은 없었다. 왜냐하면 로맨틱유로에는 CS팀과 무니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CS팀은 단톡방을 통해 여행 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전해주었다. 긴 글들이 연이어 도착했지만, 나는 그 한 줄 한 줄을 차근차근 읽으며 준비를 했다. 그렇게 준비하는 순간부터, 유럽에서의 낭만은 더 손쉽게 찾아질 것 같았다.유럽에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의 어색한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낯선 풍경과 첫 발을 내디딘 그 곳이 낯설기만 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그 모든 순간이 낭만처럼 느껴졌다. 이젠 내가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유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니까.이때부터, 우리 여행의 길잡이인 무니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셨다. 첫날 오리엔테이션부터, 일정 중에는 맛집 정보, 크리스마켓 정보, 가볼 만한 명소와 교통편 안내까지. 유럽에 처음 오는 나에게, 무니님은 마치 친절한 지도이자 나침반이 되어주셨다. 그 덕분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고, 여행은 더욱 특별해졌다.하지만 이곳에서의 모든 이야기를 다 풀어내기에는 너무 긴 여정이었다. 그래서 나는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자 한다.첫째, 남는 건 사진뿐이다. 그곳에서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려면,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둘째, 먹는 게 남는 거다. 유럽 곳곳에서 만나는 맛있는 음식들, 그 맛을 잊지 않기 위해선 가슴 속에 그 맛을 새겨두자.셋째, 같이 여행 온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져 보자. 여행에서 진정 남는 것은, 함께한 사람들과 나눈 추억이다.마지막으로, 낭만을 낭만이라고 알아채고 하루를 온전히 즐겨보자. 여행은 그 자체로 낭만이니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자.낭만이란 결국, 우리가 떠난 길 위에서 만나는 작은 기적들이 아닐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지금도, 그때의 기억들이 내 마음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유럽에서의 낭만은 결국 그 모든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 속에서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후기를 마치며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로맨틱유로팀과 무니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함께했던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든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Bro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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