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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넘치던 프스동 후기

작성자Bro

등록일2025-01-25

조회수 172

본문

"낭만이란 무엇일까?"
일상 속에서 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로맨틱유로'라는 여행을 추천받았다. 언젠가 한번은 유럽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기에, 나는 바로 일정을 검색해보고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최대한 오래, 많은 나라를 돌아보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내 낭만을 찾아 떠날 준비가 시작되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전혀 두려움은 없었다. 왜냐하면 로맨틱유로에는 CS팀과 무니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CS팀은 단톡방을 통해 여행 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전해주었다. 긴 글들이 연이어 도착했지만, 나는 그 한 줄 한 줄을 차근차근 읽으며 준비를 했다. 그렇게 준비하는 순간부터, 유럽에서의 낭만은 더 손쉽게 찾아질 것 같았다.
유럽에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의 어색한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낯선 풍경과 첫 발을 내디딘 그 곳이 낯설기만 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그 모든 순간이 낭만처럼 느껴졌다. 이젠 내가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유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니까.
이때부터, 우리 여행의 길잡이인 무니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셨다. 첫날 오리엔테이션부터, 일정 중에는 맛집 정보, 크리스마켓 정보, 가볼 만한 명소와 교통편 안내까지. 유럽에 처음 오는 나에게, 무니님은 마치 친절한 지도이자 나침반이 되어주셨다. 그 덕분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고, 여행은 더욱 특별해졌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모든 이야기를 다 풀어내기에는 너무 긴 여정이었다. 그래서 나는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자 한다.
첫째, 남는 건 사진뿐이다. 그곳에서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려면,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둘째, 먹는 게 남는 거다. 유럽 곳곳에서 만나는 맛있는 음식들, 그 맛을 잊지 않기 위해선 가슴 속에 그 맛을 새겨두자.
셋째, 같이 여행 온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져 보자. 여행에서 진정 남는 것은, 함께한 사람들과 나눈 추억이다.
마지막으로, 낭만을 낭만이라고 알아채고 하루를 온전히 즐겨보자. 여행은 그 자체로 낭만이니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자.

낭만이란 결국, 우리가 떠난 길 위에서 만나는 작은 기적들이 아닐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지금도, 그때의 기억들이 내 마음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유럽에서의 낭만은 결국 그 모든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 속에서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후기를 마치며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로맨틱유로팀과 무니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함께했던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든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e228754f8df00ff36b9f7efbfec4079e_1737783064_89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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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니님의 댓글

무니 작성일

안녕하세요 브로님,
배 위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얼마나 기적 같은가요?

브로님이 후기를 써주셨단 얘기를 듣고 바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선뜻 답변을 바로 달기가 어려웠어요.
뭐랄까, 좀 더 하고 싶은 얘기를 다듬어서 쓰고 싶었달까요.
이렇게 쓰고 보니 이 사람이 뭔가 거창한 얘기를 하려나 싶으시겠지만,, 그렇지는 않고,,,
 
브로님이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낭만이란 우리가 떠난 길 위에서 만나는 작은 기적이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았어요.
사실 많은 걸 보고, 많은 걸 해 본다고 모두가 온전한 나만의 낭만을 찾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 볼 여유를 만들고, 그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고 미묘한 순간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낭만이 아닐까... 결국 브로님과 제가 같은 걸 생각하고 있었던 거네요 :)

브로님도 장기 출장을 나간다는 게, 결국엔 길 위의 아니 바다 위의 삶을 어느 정도 산다는 거잖아요.
저와 비슷하게요.
자칫하면 지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여행에서 느끼셨던 것처럼, 바다 위에서 아주 작은 기적들을 놓치지 않는 시간들을 보내시기를.
저도 무료해 질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나름의 낭만을 찾기 위해, 브로님이 얘기해 준 '길 위의 기적'들을 놓치지 않게끔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우리의 여행을 이렇게 예쁜 언어로 표현해 줘서 고마워요. 
무엇보다 항상 안전하게,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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