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갔다 온 여행인데 후기가 늦었네요!

맥주가 정~말 맛났던 체코 프라하에서 저녁에 맥주마시며 친해지고 여행 내내 재밌었어요.

세미캐피지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더 늦기전에 여행가고파서 로맨틱유로가 여러모로 제일 맘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2주전에 단톡방도 만들어주셔서 여행계획 쉽게 짤수있게 팁도 주시고

P들도 어찌저찌 잘 다닐수 있었어요. 정말 가고픈곳은 그래도 구글맵에서 보고 예약하심을 추천드려요 ㅎㅎ 유명한곳들은 한달전에 예약하려해도 좋은시간대가 잘 없드라구요.

늦은나이에 혼자 이동경로 알아보고 숙소 알아보고 ㅠㅠ 넘 힘들었을텐데 그 모든걸 해결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추천항공도 추천해주시고, 제 일정만 짜기에도 빠듯했는데 혼자 완전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어쩔뻔했나 싶었어요 !

뭔가 기대안했던 곳들이 넘 예쁘고 볼거리도 많아서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용. 비엔나에서 공연은 뭐라도 꼭 하나 보세요. 진짜 감동감동! 그리고 숙소근처였던 prater 놀이동산도 입장료 무료에 그렇게 재미날수 없어요. 밤에 가면 반짝반짝 넘 예쁘고 재미난 놀이기구도 많아서 이틀연속 갈뻔했잖아요!(시간이 없어서 못간 ㅠㅠ)

부다페스트 세체니온천도 꼭 가시구요! 유수풀 넘재밌어요 ㅎㅎㅎ

인솔자님은 또 그 많은 인원들 케어하시느라 넘넘넘넘 고생하셨구요. 감사해용ㅎ

tip? 이라기도 좀 민망한데,,,제가 좀 자세히 못알아본것도 있지만 택스리펀할 때 아울렛에서 택스리펀신청해도 공항세관에서 도장!! 꼭꼭! 받고 우편함에 꼭 보내야되네요! ㅠㅠㅠ 아울렛에서 한사람은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출국날 공항에서 도장받으려고 줄섰다가 안 받고 출국장 들어갔는데 .... 들어가고 나서 도장 받아야 된다는걸 알아서 ㅠㅠ

다시 알아보고 custom stamp 받으려고 고객센터에 가도 직원이 없고 그래서...택스리펀은 못받았네요;ㅁ; 출국장 들어간 후 도장받기엔 어렵드라구용,,구입한 물건도 보여줘야되고,, 일단 custom center에 직원이 없습니다ㅋㅋㅋ 전화하니까 온다더니 비행기출발할 때까지,,끝까지 안오심...

 판도르프 아울렛 가시는분들 잘 알아보고 택스리펀 잘 챙기셔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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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s 작성일 2024-09-16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