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2024-11-16
조회수 43
본문
안녕하세요. 퇴사하고 이직 전까지 시간이 붕 떠서 죽기전에 한 번쯤 가고 싶었던 유럽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기는 힘들고 무서울 것 같고, 같이 갈 친구들은 바빠서 세미패키지라는 것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사실상 호불호가 많이 갈려 걱정은 되었습니다. 사람의 성향이 다 다르니 무작정 세미 패키지를 추천한다. 이건 아니지만 저한테 있어서 로맨틱 유로 세미 패키지는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계획을 잘 못 짜는 저한테는 추천 루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무엇보다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가장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던 도시 간 버스 이동은 체력이 좋지 않은 저에게 너무나 편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 기수 인솔자님이셨던 '이혜민' 인솔자님은 혼자 40명에 가까운 인원을 통솔하기 힘드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늘 1순위로 생각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작은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도 바로 해결해주셔서 여행에 큰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조원들과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여행하는 내내 같이 다니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었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만나기로 했으니 곧 봅시다!
------------------------------------------
작성자 209 작성일 2024-10-02 16:59
- PREV 8/31 프스동
- NEXT 동유럽 스위스뷰 39B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