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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스위스뷰 37기 B팀 후기!!!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2024-11-15

조회수 36

본문

저는 이번 동유럽&스위스뷰 37기 B팀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지인들이랑 여행 일정이 맞지 않아 여자인 저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어 많은 겁을 먹고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유럽은 소매치기도 심하고 이런 저런 의심을 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실 다른 여행사 11박 12일 동유럽 풀패키지 여행을 알아보고 예약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였는데 갑자기 취소되었고 급하게 다시 알아보게 된 로유로 바꾸게 된 상태였어서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상태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출발 전 카톡으로 맺어진 우리 팀원들과 여행 계획 등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약간의 일정만 정하고 같이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그래도 모임이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출발해서인지 겁은 덜 나더라고요.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저는 이번에 '이동건 인솔자'님이 인솔해주신 팀이였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팀은 ''동건''님이 너무 좋아서 '엔젤'이라는 닉네임도 붙여주고 무슨 일이 터지면 바로 엔젤부터 찾을 정도로 엔젤을 정말!! 많이!! 신뢰했던 것 같아요.


저희 팀은 4팀 중에 1팀이었는데 1팀의 언니, 오빠들, 동생까지 다행히 마음이나 여행 성향이 잘 맞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7박 9일 내내 행복했습니다. 각자 보고 싶은 것 볼 때는 흩어졌다가 점심 먹을 때나 공통적으로 보고 싶은 게 있을 때 다시 모여서 같이 보고 같이 저녁 먹고 이런 과정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저는 저희 팀원들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나이대도 비슷하고 알아보니 mbti도 나름 비슷했던 성향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요:)




또 저는 제가 첫 유럽여행이라서인지 솔직하게 너무 기계적으로 능수능란한 인솔자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고 편안하게 대해주는 엔젤(동건 인솔자님)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도움이 필요할 때나 어떤 것을 공유하고 싶을 때 항상 동건 인솔자님을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른 나라로 이동해야할 때 버스 안에서 잠잘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주고 이후에 가게 되는 나라에 대한 지식. 맛집 정보 등에 대해 카톡과 함께 설명도 해주시고~ 좋아하는 노래들도 신청하니까 여러 번 틀어주시고! 이동하는 내내 캐리어 끌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다른 분들이 신청한 다양한 노래들을 들으면서 휴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모두가 똑같이 올리는 자연이나 관광지 같은 똑같은 사진을 올리는 것보다 거기서 제가 좋았던 사진들 올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있었던 헝가리 호텔 바로 앞에서 찍었던 뷰, 유치원 교사라서인지 우연히 본 쇤부른 동물원으로 동물원 견학을 온 유럽 유치원생과 교사들의 모습, 쇤부른 동물원의 동물들, 동물원을 산책하던 노부부, 진짜!!! 사고 싶었지만 못산 기념품 기린 인형...ㅠㅠ(아직도 많이 후회하고 있는....이럴거면 그냥 살걸.....), 어떤 식당에서 우연히 봤던 강아지 그림의 메뉴판 사진.. 등! 무엇보다 특별했던.. 어디에서 어딘가로 넘어갈 때 경찰들이 버스에 들어와서 여권 검사하던 특별한 경험의 사진, 우리 차 인솔해주던 기사님 (항상 볼때마다 웃어주시던 유럽 어른의 푸근한 모습), 그런 특별한 사진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여튼 결론은! 로유를 통해!


조금은 많이! 무섭다고 느꼈던 유럽을 그나마 조금은 쉽고 편안하게 관광하고 느껴볼 수 있게 해주신 점, 이번이 우연일 수 있지만 같은 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점이 제일 컸어요. 한국 돌아오자마자 "우리 팀, 1년에 1번은 한국에서라도 꼭 여행하자!!!" 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동건 인솔자님도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 진심으로 크답니다: ) 한국 오시면 저희에게 연락하세요!!! 할 정도... (진심이에요...)


그리고.. 헤어짐이 아쉬웠는지 우린 돌아오자마자 3일만에 다시 만남을 가졌어요.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우리 1팀은 열려있답니다!





또!!! 우리 팀 인솔자 분은 아니었는데..


항상 우리 팀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준 다른 팀 인솔자 '산타'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남깁니다. 어떻게 보면 '저 분은 우리 인솔자인가?' 싶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그냥 지나가다 만나도 환히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숙소 카드 키 잃어버렸을 때 대신 받아주시고 숙소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조식이 맛있었냐.. 오늘은 어딜 구경할 거냐.. 등 아는 척해주시고 말 걸어주시고.. 등등?




여튼 다음 유럽 중에 몇 개국 유럽도 가게 된다면 로유를 조금은 고민해볼 생각이에요. 겁 많은 저에게 그래도... 조금은.. 편하게 유럽을 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게 될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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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현 작성일 2024-07-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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