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럽여행으로 혼자보단 새로운사람을 만나고 같이 더 재밌게 보내고싶어서 로유를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100000000% 만족

매일 인솔자님이 그날 날씨, 추천루트, 맛집들을 올려주셔서 참고하기도 좋습니다

여행중 묵었던 호텔들도 다 만족했어요

저희 기수는 다른기수랑 다르게 1팀 19명이였습니다

여행 3주전만해도 8명이였는데 갑자기 하루에 한명씩 늘어나서 19명이 되었는데 00년생부터 84년생 형까지 서로 너무 친하게 지내서 더욱 좋았습니다

첫날 우연히 우버 같이탄 4명이랑 너무 잘맞고 친해져서 많은 시간 함께 보냈고 나머지 팀원들이랑도 다 친하게 지내서 1,2월에 한국에서도 보기로했어요

매년 겨울 스키탄지 20년된 저에게 스위스에서 스킹은 꿈이였고 장비 다챙겨갔는데 슬로프 연기로 못타게된것도, 프랑스에서 파업+국왕(?)방문으로 인한 관광지 내부관람 금지도, 서로 일정을 맞췄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은날도,,,,,

J인 저에게 계획대로 안되도 매일 즐거웠던건 너무 좋은팀원들과 함께해서이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 팀 큰형이 “니가 제일 잘 즐긴거같다”라고 했는데 맞습니다 제일 잘 즐긴거같아요

내년에 이탈리아 가고싶은데 로유 통해서 또 신청할거같습니다!

1일차

도착해서 같은 비행기탄 팀원들과 인사나누고 저는 같이 우버 불러서 탄 4명이서 스테이크 맛집가서 밥먹고 크리스마켓 둘러봤어요

2일차

첫날 멤버 4명과 같이 다녔는데 스트라스부르는 너무 배고파서 대성당만 보고 햄버거맛집 갔어요(솔직히 유럽에서 먹은 음식중에 1등이였음)

루체른에서는 로유 추천코스 다니면서 사진찍고 놀았는데 4명 다 꺄르르 거리면서 사진찍고 놀면서 엄청 가까워진거 같아요 ㅠㅠㅠ

3일차

팀원 12명이서 융프라우 다같이 올라가서 사진 실컷찍고 신라면 먹고 내려왔어요 오후엔 동행끼리 그린델발트 둘러보고 풍경감상했습니다

4일차

오전에 패러글라이딩 후 셋째날 같이다닌 동행들이랑 슈피츠호수가서 뷔페먹고 사진 실컷 찍었어요ㅎㅎ 저녁엔 인솔자 무니님이랑 동행들이랑 쿱에서 장보고 밤새 술마시며 이야기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ㅠㅜ

5일차

베른에서 놀고 프랑스로 이동 중 휴게소도 중간중간 들리고 무니님이 버스에서 이벤트도 해주셨는데 너무 재밌게 이동했습니다

프랑스 도착해서 첫날멤버 4명과 터키(?)음식점 가서 와인먹고 약간 술과 분위기에 취한상태로 화이트에펠을 보러갔는데....... 진짜 여행중 최고의 순간이였습니다 ㅠㅠㅜㅠ

6일차

사랑해벽- 몽마르뜨언덕- 퐁피두미술관- 점심- 팡테온- 오랑주리 미술관- 저녁- 바토무슈야경- 노래불러주는 바

바토무슈에서 팀원들끼리 단체사진찍고 원하는 에펠탑이랑 사진 실컷 찍은날

7일차

개인적으로 신청한 미식+미슐랭투어 하고 동행들이랑 개선문+파리시내 야경투어 했어요 ㅎㅎ 마이리얼트립 야경투어는 후기 잘 보고 신청해야합니다...(빡샌 일정은 비추천...)

8일차

마지막날 호텔에 짐맡기고 동행들이랑 베르사유궁전 둘러보고 맛집가서 밥먹고 한국 가져갈 기념품들 사서 호텔들어왔어요 무니님이 불러주신 공항택시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