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첫 해외여행]

원하던 회사의 이직이 확정이 되고 한달이라는 텀이 생기게 되어서 무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전국여행, 일본여행, 유럽여행 중 무얼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었는데 주변에선 '이럴때 아니면 유럽여행 언제 가보겠냐?'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첫 해외여행을, 그것도 유럽을, 무려 혼자서 가려고하니 감도 안잡히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가 '로맨틱유로'라는 업체가 있는데 혼자오신 분들끼리 와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미패키지가 있다라고 추천해주었고 직접 확인해보니 구성도 알차고 가격도 합리적인 느낌에 바로 신청을 하였고 여행을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하여 인생 첫 혼영을 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 거기서 일행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행분들은 다들 선남선녀에다가 똑똑하시고 재능도 넘치는 분들이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하니 인솔자(일명 솔자누나)님이 정말 이번 여행의 자동차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외모도 출중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똑똑하시고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인솔자의 모든 역량을 가추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인솔하시느라 지치실텐데도 저희의 안부를 먼저 생각해주시고 이쁜 장소 지나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엄청 비싸보이는 카메라로 요리조리 찍어주시고 맛나는 음식도 같이 먹으면서 즐기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의 질이 몇배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로맨틱유로에서 제공해준 숙소들도 전부 다 마음에 들었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하니인솔자님의 보호 속에서 편안히 이동하였습니다.

요번에 같이 떠났던 동행분들, 하니 인솔자님 한번 더 꼭 뵙고 싶고, 다음에 유럽 갈 일 있으면 로맨틱유로를 다시한번 떠오를 것 같습니다.

저에게 소중하고 다시없을 추억을 제공해준 로맨틱유로, 하니인솔자님, 동행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들 잘풀려서 꽃길만 걸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