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31 스위스일주+파리 21기 프스 2조 후기!!

우선 정말 막막했던 유럽여행에 한줄기 빛과 같았던 로맨틱유로에게 그랜절박고 후기 시작할게요

 사실 살면서 한번쯤은 유럽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하고 지냈었지만 현생에 치여 살다보니 친구들 혹은 가족들끼리도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혼자가기엔 너무 멀기도 하고 겁나다보니 유럽을 갈까말까 고민을 수백번도 더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에 세미패키지를 알게 돼서 타 업체들 패키지 일정을 모조리 다 찾아봤었어요! 하지만 다른 업체들 다 둘러봐도 일정들이 제 휴가 기간과 애매하게 엇나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반포기하고 있던 와중 유일하게 일정이 맞던 <로맨틱유로 프+스 9일> 패키지가 제 눈앞에 딱!!나타난거 있죠?!   사실 전 파리+스위스는 크게 갈 생각이 없었지만 이때 아니면 유럽여행을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신청부터 해버렸답니다ㅎㅎ 그렇게 신청을 하고 난 뒤 여행 출발 3주전 쯤부터 21기 단톡방이 만들어지고 유럽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추천 코스,항공편,유심 등 모든 것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편하게 계획을 짤 수 있었어요! 출발 전날부터 막날까지 잊은 것 없도록 다 알려주는 로맨틱 유로...최고였습니다

*인솔자 티미님!

항상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답해주시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보라던 티미님!! 이동할때마다 심심하지 않게 각 나라의 역사와 상식들, 신청곡과 사연들을 받아서 얘기해주시는데 나긋나긋한 목소리 덕에 라디오 들으면서 여행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었어요 >< 

 마지막 날 베른 시계탑 앞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도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여행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세세하게 다 신경 써주시던 티미님..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우리 프스2조!

 비슷한 또래들끼리 모인 것도 있지만 처음 만났던 날 부터 너무나도 잘 통했던 우리 조! 뭘 하든 항상 다 같이 하고 밥도 무조건 다 같이 먹고 똘똘 뭉쳐다니던 탓에 거의 가족만큼 가까워진 것 같아요ㅎㅎ 서로 열정 넘치게 사진도 찍어주고, 밤새도록 술 마시면서 수다도 떨고,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이런게 낭만이라며 그 순간을 즐겼던 우리 팀원들이라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엔 다들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서 서로에게 롤링페이퍼까지 써줄 정도로 친해진 우리 조!!내가 많이 애정해❤️

로맨틱 유로 덕분에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한국 도착해서도(다들 시간대가 다른 항공이었지만)다 같이 모여서 저녁먹고 해산하고 저희끼리 계통장도 만들었답니당..

후기 보시게 되는 모든 분들! 로맨틱유로 하시면 절대 후회 없으실 겁니다! 모두 유럽여행 고민하지 말고 로맨틱유로 하세요

9일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던 유럽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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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현 작성일 2024-04-07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