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로맨틱유로로 프+스+이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때 친해진 친구들과 약 6개월만에 또 한번 동유럽+스위스뷰 상품으로 유럽을 다녀왔다. (끈질긴 로유팸 인연ㅋㅋㅋ)

예전 후기처럼 역시나 2인1실 조식포함 호텔은 여행 내내 든든한 힘이 되었다.

베드버그 없고 깔끔한 룸 컨디션은 기본! 특히 이번 숙소들은 위치까지 퍼펙트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숙소가 세체니 온천 바로 앞(세체니 도보 3분컷)이라서, 세체니 오픈런가능함 !

세체니 온천 계획있으시면 꼭꼭꼭 오픈런 추천드림!! 낮이 될수록 덥기만함ㅠㅠ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숙소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놀이동산이 있었는데 꿀꿀꿀잼이어서,

갠적으론 빈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본 것보다 놀이동산이 더 기억에 남을 정도다ㅋㅋㅋㅋ

잘츠부르크에서는 숙소가 메인 기차역 바로앞이라 교통편 매우 편리했고, 밤늦게까지하는 큰 마트도 있어서 이것저것 간식사기에 좋았다!

프라하에서도 버스,공항버스,지하철,트램 등등이 다 몰리는 교통의 요지같은 곳에 위치해 있었고, 도보 5분거리에 대형 쇼핑몰도 있어서 이동하고, 쇼핑하는데 매우 적절! 

그리고 이번 동스뷰 코스+머무는 시간이 정말 적절해서 

동스뷰 루트가 너무 좋았다는 말을 재 참가한 친구들과 여러번 이야기 했다.

이번 동스뷰팀 사람들은 거의 P집합소같았는데 (나 포함), 대부분 아무 계획이이 없었다.ㅋㅋㅋ

그치만 코스도 좋았고, 안내해주신 추천일정대로만 놀아도 꽉꽉 차고 넘쳐서

즐길건 다 즐기고 온 알찬 여행을 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로유는 항상 좋은 사람들이 남는 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지난번과 달리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로유였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같은조 뿐만아니라 다른 조 사람들과도 재밌게 놀 수 있었다.

 여행 초반 야경투어함께 할때 ㅋㅋㅋ 우리팀 어.사 시절

여행 후반부 프라하 야경투어때 ㅋㅋ(언제어디서나 뻔뻔해지는 포즈^.^)

혼자하면 조금은 무서울 수있는 야경투어도 항상 여럿이서 하니 안전하게 즐길수 있고,

인생샷은 용량이 차고 넘치게 생성되는 단점이 있다ㅠㅋㅋㅋ

혼자오든 둘이오든 여럿이 오든 즐겁게 놀 수 있으니 망설이지말고 일단떠나길 바람

(마지막날 호텔방에서 한 girl's day party 잊지모테................ ㅋㅋㅋㅋ)

또한 우리의 인솔자 Timi.....♥ 

티미님 정말 폴인럽........... 심야라디오 DJ같은 목소리로 여행지도 설명해주시고, 버스에서 사연도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주시고

여행할때 막히는거 계속 여쭤봐도 다 대답해주시고 세심하게 알아봐주셨다.

또 각자 스타일대로 즐기는 여행인데도, 티미님께서 한명한명 안부챙겨주셔서 티미님의 따뜻한 인솔에 다들 대만족!! 

티미님 덕분에 정말, 아무런 이슈없이 (저번엔 운전기사문제 등 이슈들이 좀 있었음ㅋㅋ) 아무 걱정없이, 동스뷰 제대로 즐기고 왔다. 

우리 티미님.. 스스로 세워지지않는 캐리어 들고다니시는데..

로유사장님 우리 티미님 캐리어 하나 장만해주세요..ㅠ.ㅠ (티미님의 20유로짜리 캐리어 이슈는 아직도 웃음벨ㅋㅋ)

동스뷰 내내 함께 운전해주신 운전기사 Mr.즈드라브코

운전기사님 마져도 넘 인상좋고 친절해버림. (기사님과 셀카찍은 친구들도 있었음)

여러모로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동스뷰 여행이었다. 

이번 기수가 마무리될때 함께 여행한 친구들에게서 많이들은 말이, 

'다음에 로유에서 다른코스로 여행해볼려구요!' 라는 말이었다. (프+스 인기폭발)

로유 세미패키지는 돌바닥에 캐리어 끌고 다닐일 없고, (door to door) 

자차로만 갈 수 있는 할슈타트나 고사우가 포함되는게 가장 큰 매리트가 아닐까 싶다!!

동유럽 여행계획이있고, 특히 처음 동유럽이라면 로유 동스뷰 코스 대추천!

이번 여행덕분에 올해도 행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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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하리 작성일 2024-04-16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