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파리 첫 유럽 여행
첫 유럽 여행, ‘로맨틱 유로’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회사 퇴사 후 이직 전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생겨,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유럽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혼자 가기엔 부담스러워 세미 패키지를 찾다가 ‘로맨틱 유로’를 알게 되었고, 제 일정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답니다.사실 저는 극 I여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첫 자기소개 시간에는 어색함이 가득했는데, 인솔자님께서 “나중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일 거예요!”라고 말씀해주셨고, 정말 그 말 그대로 팀원들과 너무나도 친해졌어요! 덕분에 지금은 한국에서도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ㅎㅎ세미 패키지라 자유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했는데, 도시 간 이동만 함께하고 나머지는 자유 여행으로 즐길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소매치기나 캐리어 이동에 대한 걱정도 없고, 숙소나 일정 계획도 인솔자 하니님 덕분에 전혀 불편함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특히 파리에서는 하니님께서 특별한 카메라로 인생샷도 찍어주셨는데, 너무 잘 찍어주셔서 저의 인생샷이 되었답니다. (하니님 최고!) 그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여행 중 서로 찍어주는 사진 덕분에 예쁜 추억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파리 일정 중 하루는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가야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인솔자 하니님께 바로 연락드리니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병원 대신 약국에서 약을 사 먹는 게 빠를 것 같아 현지 약국을 갔는데… 무려 10만원치 약이 나와서 충격받았습니다 ㅎ 유럽에서는 약값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웬만하면 다 챙기시겠지만 한국에서 상비약은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꼭이요..! 이번 여행은 단순히 유럽을 다녀온 것을 넘어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 그리고 혼자 떠난 용기 있는 도전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재밌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H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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