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1/26 프스동 후기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2024-11-14
조회수 29
본문
퇴사하고서 급하게 가기로 결정한 유럽!
유럽 여행이 처음이기도 했고, 남은 시간도 별로 없고, 혼자는 조금 불안해서 + 제대로 감상도 못하는 패키지로는 가기 싫어서 세미패키지인 로맨틱 유로를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출발 전에 보내주신 여행 정보 자료도 자세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내내 참고하기 너무 좋았고, 추천 일정에서 적당히 조절해서 다니니까 제대로 누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유럽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손잡이가 부서지는 바람에 약간 멘붕이었는데, 대형 버스로 국가 이동하고 호텔 바로 앞에 내려주시니까 캐리어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베스트 드라이버 기사님과 DJ 존님 덕분에 이동 시간이 길 때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당!
숙소는 2인 1실이라 너무 편했고, 조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빈대 이슈 때문에 방 옮길 때마다 퇴치제를 뿌리긴 했지만, 사실 필요 없었을 정도로 룸컨디션도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건 역시나 우리 조 언니 오빠들???? 제가 낯을 가려서 사람들이랑 못친해지면 어쩌지 걱정 많았는데, 걱정이 무색할만큼 좋은 사람들 만나서 너무 잘 지내고 왔어요ㅋㅋ 혼자였으면 시도할 생각도 못했을 다양한 음식들도 먹을 수 있었고, 인생샷에 진심인 언니오빠들 덕분에 맘에 드는 사진도 잔뜩 건지고, 파워 J인 오빠 덕분에 더 풍요롭게 여행할 수 있었고, 갑자기 알러지 생겨서 팅팅 붓고 난리였는데 같이 약국 가서 약 사는 것도 도와주시고.. 좋았던 점이 너어어무 많아서 다 쓰지도 못하겠지만 여행 내내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존님! 추천 맛집도 다 너무 맛있었고, 야경 투어 때 알려주신 포토 스팟들도 진짜 예뻤어요ㅎㅎ 특히 바토무슈..♥ 그리고 파리갈 때 노을 보면서 틀어주신 노래들 아직도 듣는 중.. 들을 때마다 파리 생각 나서 너무 좋아용ㅎ 유럽에 있는 동안 잘 챙겨주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
작성자 예진 작성일 2023-12-30 23:41
- PREV 11/4~11/12 스위스일주+파리 여행 후기
- NEXT 프스동 12월 9일 후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