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동스뷰 43기 (10/19 ~ )
작성자난... ㄱ ㅏ끔... 눈물…
등록일2024-12-03
조회수 487
본문
안녕하세요!
로맨틱(?)유로 여러분과 함께 동유럽 + 스위스뷰 여행을 다녀온 칭구입니다.
2024-10-19 부터 약 일주일간, 길면서도 어느덧 짧았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행에서 하고싶은게 엄청 많았어요!
헝가리에서는 온청도 가고싶고, 부다성도 가고싶고,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싶고, 드넓은 야경도 보고싶고, 맥주도 먹고싶었어요.
오스트리아에서는 미술작품도 보고싶고, 맥주도 먹고싶고, 예술의 도시인 만큼 공연도 보고싶었어요.
체코에서는 맥주도 먹고싶고, 야경투어도 가고싶고, 카를교에서 해가 뜨는 멋있는 광경도 보고싶었어요.
또, 매일 아침에는 러닝을 하고싶었고, 매일 밤에는 친구들과 맥주 한 잔씩 하면서 재잘거리고싶었어요.
어떤 날에는 새 친구를 사귀고싶고, 어떤 날에는 익숙한 친구와 함께하고싶었어요.
저는 로맨틱유로 덕분에 저것들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와는 술을, 러닝을 좋아하는 친구와는 러닝을,
심심한 친구와는 새 친구가 되었고, 야경을 보고싶은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다녔습니다.
아마 저의 원래친구들과 갔거나, 여행을 가서 그 날 마다 구한 동행 친구와는 이룰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세미패키지의 상품 금액이 적지 않게 느껴졌었지만,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아까움 하나 없을 정도로 저에게 너무 행복한 기억을 남겨줬습니다.
서로가 뭉쳤기에 행복한 기억을 남겨줄 수 있었던 로맨틱유로였습니다.
후기를 읽고게시는 분께서도 혹시 갈팡질팡한 마음이라면, 잊지 못할 기억을 얻기 위해 과감해지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도시간의 버스 이동은 굉장히 매우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짧게 여행하는 만큼 시간이 금인데, 호텔에서 호텔로 다이렉트로 이동시켜주시다보니 시간이 굉장히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안전과 행복, 즐거움과 설렘을 책임져주신 TIMI 가이드님께 또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었습니다.
덕분에 제 개인여행이었던 이탈리아와 이집트도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읽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행복한 추억을 하나하나 많이 남겨준 로맨틱유로 43기 친구들 모두 고마웠고, 한국에서도 자주 보쟈! (벌써 2번 봄)
행복하세요 ><
(CKEditor에 사진이 안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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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안녕하세요!
로맨틱유로 CS팀입니다.
7박9일의 일정동안
후기에서 적어주신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실 수 있었다니?!!
정말 알차게 여행을 즐기신 것 같아요.
저희 로맨틱유로에 혼자 참여하시지만
조금의 열린마음 한스푼만 있다면
다양한 친구를 사귀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신 것 같아
이 후기를 보시는...혼자 여행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벌써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번 여행을 함께 하신 분들을 2번이나 보셨다니?!!^^
다음에 서유럽 가실 때도 꼭 저희 로맨틱유로를 찾아주시길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