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41기 후기
작성자느림의방랑자
등록일2024-12-05
조회수 359
본문
4년간의 회사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며 무작정 혼자 떠나는 긴 여행을 계획하던 중, ‘지금 아니면 못 갈 곳’이라는 생각에 유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유럽을 여행한다는 건 교통수단, 동선, 숙소, 그리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까지 모두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로맨틱유로를 통해 단체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제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함께한 팀원들, 소중한 인연
첫날은 모두 피곤하고 어색해서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끈끈한 팀워크가 생겼습니다. 여행을 통해 만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프스동의 기억들: 숙소, 놀거리, 풍경, 먹거리
1. 숙소
인솔자님께서 "숙소는 갈수록 작아지고 조식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농담 삼아 말씀하셨는데, 실제로도 그러했습니다. 특히 파리의 숙소는 정말 작고 소중했습니다. 냉장고가 없는 탄소중립 숙소였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나 음식을 즐기긴 어려웠지만, 숙소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다페스트부터 파리까지의 숙소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좋았고, 여행의 다양한 추억을 담는 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2. 놀거리
저는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놀이공원과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즐겼습니다. 각 도시마다 독특한 활동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3. 풍경
도시에서는 높은 층고와 조화로운 건축 양식의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유럽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와 자연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경험이었습니다.
4. 먹거리
프랑크푸르트의 소시지와 맥주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또한, 스위스에서는 높은 물가로 인해 조금 특별한 경험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맛본 한식은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혼자라면 느끼지 못했을 추억
혼자 여행했다면 더 외롭고, 정보 부족으로 실망스러운 여행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덕분에 이번 유럽 여행은 제게 인생여행으로 남았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로맨틱유로와 팀원들, 그리고 멋진 유럽의 풍경에 감사하며 이 경험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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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느림의방랑자님, 안녕하세요!
로맨틱유로 CS팀입니다.
음식 사진을 보니,
여행하시면서 드시는 음식에 진심이시구나! 하는 게 느껴집니다.
그쵸. 여행하면 그 나라의 음식을 여러가지 먹어보는 경험이 소중하죠.
특히나 우리 로맨틱유로와 함께 한다면
혼자 여행하더라도
함께 하는 팀원들과 함께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음식과 액티비티와 동유럽의 웅장한 건축물까지
다양하게 여행을 즐기신 것 같아
저희 CS팀도 뿌듯합니다.
몇시간 남지 않은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