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원들과 함께라서 좋았던 10/5 스위스 파리 여행 후기
작성자YDH
등록일2024-12-06
조회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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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이나 자유여행에만 익숙했던 저에게,
세미패키지 여행이란 참 도전하기 힘든 것이었어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허나 나중에 인솔자 님께 듣기로는, 로맨틱유로에서는 MBTI랑 연령 등을 고루 고려해서
밸런스가 좋도록 팀을 짜는데 공을 많이 들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그 말씀 그대로,
너무 과하게 활기차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쳐지지도 않는,
딱 저에게 안성맞춤인 팀을 만날 수 있었어요.
친구랑 가도 싸울 수 있는 것이 여행인데,
참 갈등 한 번 없이 8박 10일이라는 긴 여정동안 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또 신기하네요. (제 인생에 이런 경험을 할 줄은 몰랐답니다.)
리뷰를 작성하며 사진을 보니까 감회가 또 새롭습니다.
스위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곤돌라 안에서 본 소들.
융프라우 정상에서 먹었던, 인생에서 가장 맛있었던 신라면.
평화롭고 고즈넉해서 좋았던 베른.
드디어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된 모나리자.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하던 에펠탑 등...
돌이켜보니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았네요.
또 그만큼 좋은 팀원들도 만났고요.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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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안녕하세요. YDH~!!
로맨틱유로 CS팀입니다.
저희가 팀편성 할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렇게 팀원들에 대한 만족도가 넘치는 후기를 볼 때마다
얼마나 보람되고 뿌듯한지 몰라요 : )
융프라우 정상에서 먹는 신라면은 정말
인생라면이죠?^^
이따금씩 여행 사진 꺼내어
그때의 행복했던 추억 다시 재생시키면서
삶의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