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과 함께한 행복했던 동스뷰 2/1~2/10
저는 새 회사로 이직하게 되어, 전 직장 퇴사 후부터 새 회사 입사일 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스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처우 협의 및 입사일 확정 후 남은 기간은 단 3주,,직장인으로서 긴 휴가를 내기 힘든 만큼 유럽으로 멀리 떠나야겠다고 결심했지만,일일히 개인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고 예약을 시작하기엔 너무 남은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요즘 여행사 상품 중 풀패키지 대신에 자유 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도 있다고 친구들한테 들었는데,로유에 딱 제게 알맞은 2/1~2/10 일정이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가장 마지막에 신청한 인원이 아닐까 싶은데,,1월말 설 직전에 신청하고 이렇게 동유럽을 다녀오게 됩니다.독일에서 교환학생을 오래 한 친구가 있어 물어보니 동유럽은 야경이니 겨울에 가도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딱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코스를 보니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는 교통편때문에 방문하기 힘든 할슈타트도 껴있어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인스타에 몰래 저장해놨던 겨울에 가고 싶었던 장소 중 하나였었어요.우선 입금 후 바로 안내 PDF 파일을 보고,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맛집 리스트부터 추천 명소, 포토 스팟까지 모두 지도 좌표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또 그 많은 관광 코스 중에 어떤 것을 가장 하고 싶은지 미리 생각하기에도 좋았습니다.미리 보시고, 각 도시나 혹은 가장 방문하고 싶었던 국가에서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2개 정도는 마음속에 가져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 순조롭게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첫 방문 국가였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겨울 속의 낭만, 세체니 온천부터 오픈런해서 전날 비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온탕에서 너무 몸이 뜨거워질때쯤 다시 밖으로 나가 경치 사진도 찍고, 상반신만 내놓고 있다가 다시 추워질때 따뜻하게 온탕으로 들어올때의 기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ㅋㅋㅋ(극락 그 잡채)저는 원래 물을 좋아해서 세체니 온천을 위시리스트로 뽑고, 수영복을 잘 가져갔는데, 물놀이다보니 복장 때문에 가는 인원이 많지는 않았으나그래도 다른 팀에 적극적으로 물어보니, 세체니를 방문하는 타 팀원들이 있어 잘 모여서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것도 세미패키지 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온천 후 뉴욕카페에는 꼭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또 시간이 맞는 분이 있으셔서 급벙으로 같이 다녀오게되었습니다.웨이팅이 길다해서 걱정했었는데, 한 15분-20분 후 바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밥 먹다가 중간에 헝가리 무곡을 피아노와 바이올린 2~3대가 연주했는데,,,클래식 음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중에 비엔나에서 무료 성당 오르간 연주들었었는데,,그 퀄리티보다 100배 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헝가리 야경도 너무 예뻤고, 주주님이 카메라로 저희 다 많은 인원을 찍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라뷰덕분에 퀄리티 높은 사진도 받고~여행 NN회차이실 주주님을 통해 딱 포토스팟에서 정확히 사진들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이후 또 기대가 컸던 비엔나!! 깔끔하고, 화려하고, 또 방문하고 싶은 도시인것 같습니다.비엔나가 음악의 도시인만큼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있다길래 미리 찾아봤는데, 그날 정말 운좋게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공연이 있었습니다!!혼자라도 보고 와야지~! 싶었는데, 저희 팀원들에게도 정보를 알려주니 관심 맞는 사람들이 꽤 많아 같이 입석으로 보고 왔습니다.이제 말할 수 있습니다. 나 비엔나에서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까지 듣고 왔다!!물론 그 이후에는 서있는 것이 힘들어 정신을 살짝 잃은 것 같습니다.벨베데레의 외관부터 쇤부른 투어도 신청해서 팀원들과 다녀왔는데,,쇤부른 내부 그랜드 투어 정말 강추합니다..!! 벨베데레 내부와는 다르게 화려함 그 자채고, 생활 양식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그 이후 할슈타트에서도 날씨운이 따라줘서 너무 좋았고, 낭만의 도시라는 프라하에서도 날씨는 추웠지만 프라하성이나 까를교에서의 풍경 등 눈에 좋은 풍경 많이 담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제가 속한 조는 다행히 팀웍이 잘 맞아서 각자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개인 일정으로 다니다가, 종종 같이 모여 다녔는데 MBTI I 로서 낯가림이 심한 저는 간만에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 이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 전 욕심 부리지 말고, 안되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다녀오자라는 결심을 했었는데오히려 하고 싶었던 것 다 하고 올 수 있었던 순조로운 여행이었습니다.모두 동선도 잘 짜져있고, 추천 코스까지 다 제시해준 로유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럼 이만 현생으로~!돈 벌어서 다음에는 날씨 좋은 봄, 여름, 가을에 로유로 유럽가는 그날까지!주주님 감사했습니다 ㅎㅎ
썬썬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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