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 그대로 저는 다사다난한 여행이었어요ㅠㅠ

여행사 탓은 아닙니다!! 제가 운이 안 좋아서 수하물지연, 소매치기 당했어요… 그 과정에서 가이드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경찰서에도 함께 가셔서 경위서 작성하는데 도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로유가 없었다면 저는 더 패닉했을거 같아요.

로유에서 좋았던 점은 숙소가 좋았어요! 좁은 숙소도 있었지만 여자 둘이서 쓰기에는 충분했고 위생관리가 잘 된 숙소 들이였어요. 로유에서 만난 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2-30대 다양한 연령이 모여서 다 같이 여행하기에 재밌었어요. 가이드님이 가는곳마다 가보면 좋을 곳들을 추천해주시고 버스로 다니니 너무 편했어요!! 생소한 나라에 편하게 가고 싶은분들 로유 추천드립니당

파리에서는 저는 패션을 좋아해서 빈티지 쇼핑/샤넬, 입생로랑 전시도 보러갔는데 제일 재밌었어용:) 샤넬은 숙소 근처에 무료전세였답니당~ 패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버스트릿마켓 파리 꼭 방문하세용~~비싼데 예쁘고 유니크한 옷 많아서 재밌어용. 

저희는 파리에 +2일 더 있었어요! 스파9일이 짧을거같아서 더 있었는데 너무 만족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