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7/20 7박 9일동안 인솔자 산타님과 함께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어서 후기 남깁니다 ㅎㅎ

혼자 유럽 여행은 처음이라서 세미패키지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가기 전부터 조금 더 든든한 (?) 느낌으로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계획을 거의 안 짜고, 가보고 싶은 곳들만 몇 개 찾아두었는데 산타님께서 단톡방에 보내주신 정보 + 추천 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룸메이트와 여행 스타일이 너무 잘 맞아서 여행 내내 일정을 함께 하였는데, 로맨틱 유로를 통해서 좋은 인연을 또 하나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혼자 여행을 왔다면 무서워서 밤에는 마음 편하게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야경도 못봤을 것 같은데, 야경투어도 해주셔서 밤에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할슈타트를 간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할슈타트도 물론 좋았지만 고사우가 너무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비 오는 고사우.. 낭만 있었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저희 팀, 조원분들도 다 너무 좋으셨는데 이야기는 다 나눠보지 못했어서 살짝 아쉽네요 ㅜㅜ

로맨틱유로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 마지막날 아침 공항 가려고 로비에서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우연히 산타님을 마주쳐서 택시를 얻어 타고 가게 되었어요 .. 덕분에 끝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었어요 이후에도 계속 여행중이라 메세지를 따로 드리지 못했는데,, 산타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편하게 장난도 쳐주시고 버스에서 해주시는 이야기도 다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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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두 작성일 2024-08-0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