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을 하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휴가기간이 맞는 친구가 없어 혼자가야 했어요. 

한달동안 동유럽여행 관련하여 열심히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 로맨틱유로를 알게되었습니다^^

 저처럼 겁이 많고 안전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이 신청하더라고요!

제 인생처음으로 큰용기를 내어 동유럽세미패키지를 신청하였고, 추천항공을 예약하였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안내사항대로 혼자오신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저희 조 8명중 5명이 여자였는데 모두 교사였어요.

모두 친절하고 밝으셔서 여행내내 즐거웠습니다^^

아!! 그리고 이재우인솔자님께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첫째, 적절한 타이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십니다.

자유여행할때는 쉬고계신줄 알았는데.... 인솔자님께서 그렇게 바쁘신줄 몰랐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숙소인근 와인집, 편의점위치등등을 물어보면 일일히 대답해주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프라하에서 후드점퍼를 사려고했는데, 가격이 합당한지 톡으로 물어봤습니다.

좀 비싼가격이라면서 인근 추천상점 위치, 그리고 적정한 가격등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둘째, P성향이어도 여행하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일 여행지에 도착하게되면 인솔자님께서 인근 관광지, 맛집, 까페등등을 톡방에 뿌려주시기 때문에

추천지를 골라서 방문해도 됩니다. 계획짜는게 큰 노력(?)이 필요치 않습니다.

셋째, 센스만점입니다.

비엔나에서 할슈타트로 이동할 때에 미리미리 도로사정을 파악하시고,

차량사고가 있다며, 다른길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하시더라고요!

도로위에서 30분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었는데, 인솔자님의 센스덕분에 할슈타트에서 더 긴시간 여행하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도시를 이동할 때 추천곡을 받아서 재생해주시는데,

추천곡들(내가 추천한 곡^^)이 흘러나오니까 고등학교수학여행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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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kskdmsp 작성일 2024-08-1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