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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스뷰 39기 후기 (이동건 인솔자님)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2024-11-16

조회수 81

본문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넘는 시간이 흐르고 뒤늦게 후기를 씁니다~


처음 여행을 신청하고, 한국도 아닌 정반대편의 나라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저의 걱정과는 달리, 저희 조 톡방이 파지는 그 순간부터 MBTI 맞추기, 가고 싶은 장소, 경험해보고 싶은 음식들을 공유해가고 일정을 정리하면서 서로의 성향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난 날, 여행 시작을 어색하게 할 수 없어서 로유에서 추천해주신 항공편을 같이 타는 분들과 인천공항에서 만나 소소하게 밥도 먹고 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이때, 좀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모르는 상태로 서로 체크인을 했는데 알고보니 붙어있는 3 좌석이 모두 같은 조였다는 것..!


그렇게 유럽에 도착하고, 서로서로 인사도 하면서 얘기를 해보니 서로 생각보다 잘맞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조를 편성할 때 나이대가 비슷하게 구성을 하셔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저희 조는 만난지 하루-이틀만에 그냥 오래 같이 여행을 했던 사람들처럼 친해져 있었고, 단독 사진과 단체 사진의 수가 비슷할 정도로 최대한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놀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서로 엇갈리는 날이면 꼭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모든 조원이 모여 술 자리를 가졌습니다.서로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 해주고 싶은 말 등등을 얘기하면서 떨어져있어도 끈끈한 조의 관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관계를 만든 건 저희 조의 조원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밝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고 서로를 위해 노력해주었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 유럽에서 인생네컷도 찍고 릴스도 찍을 수 있을까요? 저희 조원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앞으로 세미패키지를 가게 되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희 조는 서울에서도 만나고, 이번엔 국내여행을 떠납니다!


유럽이여서도 행복했지만, 좋은 꿀팁들 전수로 즉흥적으로도 좋은 여행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이동건 인솔자님, 로맨틱 유로, 저희 조원들 덕분에 더더욱 기억에 남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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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nny 작성일 2024-10-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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