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한 달 여행을 끝내고 로맨틱유로 후기를 적습니다! 

우선 이 글을 빌려 함께 했던 박솔이 인솔자님, 26기의  모든 분들, 조원 분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룸메😍 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행은 자주 다녀봤지만 세미패키지 신청은 처음이라 안 맞으면 어떡하지, 룸메랑 싸우면 어떡하지ㅜㅜ 라는 걱정이 가득이었는데 좋은 사람들 투성이라 걱정이 무색하게도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네요! 

예쁜 야경도 구경하고, 같은 조원분들께 밥도 얻어먹고🥹 너무나 행복한 7박 9일이었어요 

다들 한국으로 돌아갈 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패키지 구성도 떠나기 전에는 엥? 왜 베네치아에 이 시간을? 왜 로마에 이 시간을?? 싶었는데 여행을 막상 떠나보니 딱 맞는 시간분배라 너무 좋았어요. 패키지가 아니었으면 가기 힘들었을 피사와 돌로미티도 다녀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솔이 인솔자님, 중간에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인솔자님 탓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팀원들은 오히려 뒤에서 인솔자님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으니까요!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나와 나이대가 안 맞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으실 수 있는데, 저희 팀만 봐도 나이대가 아주아주! 다양하니까요, 세미패키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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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jinn 작성일 2024-10-2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