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스뷰 후기
작성자로맨틱유로
등록일2024-12-01
조회수 211
본문
동유럽 상품 다녀왔습니다.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가장 좋았던 점은 너무나도 신기할 정도로 잘맞는 팀원들과 팀을 꾸려주셔서
처음만난 분들임에도 즐겁게 함께 여행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사전에 조사만으로 어떻게 이렇게 찰떡같이 팀 편성을 해주시는지
노하우가 있는 거 같아요
팀별로 색깔이 달랐던 점도 신기했습니다.
국내에서 사전에 만들어주신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다들 조용해서 혼자 다녀야 하나 걱정했지만
막상 만나게 되자 급 친해지고
또 각자의 여행스타일을 존중해서 모일때는 모이고
개별 투어할 때는 개별 투어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일행하고 가게되면 보통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일정을 잡아 같이 다닌적이 많았거든요
저는 안내해주신 준비물을 진짜 다 챙겨갔는데
다른 팀원분들은 알아서 척척 센스있게 필요한 것만 참조하셨더라구요 ㅋㅋㅋ
다 챙길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 가는 여행 스타일이라 다 챙겼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별로 필요없었던 것들
공유드릴게요 참고하셔서 여행준비하세요
스위스 일정이 없거나 10일 이상의 일정이 아니거나 한겨울 여행이 아닌 분
-> 전기담요나 라면포트 굳이 필요없음(이번에 준비물 보고 첨 사봤으나 필요없었고 매우 무겁습니다)
핫팩은 본인이 얼마나 추위를 타는지에 따라 결정하세요!
11월 초까지는 호텔이 생각보다 따뜻하고 추운 호텔도 막상 난방장치를 가동하면
충분히 견딜만 하더라구요 추위를 많이 타서 핫팩도 챙겼지만 결국 무게로 다 걍 버리고 왔고
고사우가 알프스 산맥쪽이라 춥긴하지만 옷만 따뜻하게 입으면 얼마 안있어서 버틸만 합니다.
너무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 여러개 추천하고 겨울에 접어들때 가시는 분은 코트보다는 패딩 하나쯤 챙기세요!
머리 숱 많은 여자분들 접이식 작은 드라이기 챙기시는 것 대추천입니다.
부다페스트 호텔 정말 생각지도 못한 형태의 드라이기라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프라하 숙소는 방 뽑기운이 나빴는지 몰라도 전력이 이상해서 충전기를 꼽으면 충전이 되었다 안되었다 난리부르스...
뽑기 운 나쁘면 하수구 냄새도 심합니다.
방에 있는 모든 콘센트 돌아가면서 테스트 하다 그나마 안정적인 곳에서 충전하고 중간중간 확인했어요
프라하 숙소 콘센트는 멀티탭 쓰려면 외국용 콘센트 플러그 전환기 써야 했는데 불안정하다보니 충전 안되어서
그냥 콘센트별로 하나씩 따로 썼어요
아 중요한거...체크카드만 갖고가지 말기. 체크카드 1개, 신용카드 1개 필요!
체크카드는 생각보다 해외 앱 사용이나 예약에서 막히는게 많았습니다.
텍스리펀도 신용카드 있어야 바로 손쉽게 됩니다!
판도로프 아울렛 사실거 있는 분은 계획적으로 다녀야 살거 살 수 있어요!
텍스리펀 때문에 조금 힘들어서 경험담 공유드립니다.
프라하 아웃인데 경유해서 한국 가시는 분들 중
이른 아침 비행기 스케줄이라 프라하 공항 텍스리펀 닫혀 있으면
경유지에서 여권심사 때 텍스리펀 서류 내밀며 도장받고
텍스리펀 사무소 찾아가서 (기내용으로 구매물품 갖고가기) 상품 산거 보여주면
환급창구로 안내해 줍니다.
그러면 현금 혹은 카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매번 필요한 도움과 안내 해주신 이혜민 인솔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할슈타트 여행시간1시간 늘리고 고사우 1시간 줄이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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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꺄! 김아현님!!
경험담까지 !! 상세하게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또 건강하게 안전하게 잘 다녀와주셔서 두번 세번 감사드립니다 :))
저희 CS팀에서 MBTI와 나이,성별들을 받고, 또 상담중 느껴지는 너낌으로
팀 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
칭찬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팀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