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프스동 후기(53기) - with 하니 인솔자님
작성자쟁슈
등록일2025-02-23
조회수 165
본문
갑작스런 12월 말 퇴사 후 급하게 유럽여행을 알아보게 되는 과정에서
로맨틱유로에서 프스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4박 16일 여행이었는데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으나
하니 인솔자님과 다른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잘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고 많은 곳들을 다녀와 모든 것을 다 후기로 남기기 힘들지만
좋았던 곳들을 간단히 날짜별로 남겨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일차> 헝가리 - 부다페스트 도착
<2일차> 헝가리 - 부다페스트 구경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부다성
세계에서 2번째로 이쁘다는 헝가리 국회의사당
1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와 정신이 없고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여행의 시작이 좋았던 헝가리 여행이었던 것 같았다.
<3일차> 오스트리아 - 비엔나(빈) 도착
벨베데레 정원 방문
<4일차> 오스트리아 - 비엔나(빈) 구경
성베드로 성당 - 무료 오르간 연주가 있어 시간을 맞춰 약 30분 가까이 들었다.
빈 국립오페라 하우스 ( 야경이 이쁘다고 하여 추천해준 포인트에서 한 컷)
<5일차> - 할슈타트 및 고사우 구경
영화에서 나올뻔할만 설경을 지닌 할슈타트에서 한컷
고사우 호수 설경 한컷
<6일차> 잘츠부르크 및 체스키크롬로프 구경
호엔 잘츠부르크성 구경 - 푸니쿨라가 운영을 하지 않아 근처서 구경하고 도시를 구경하였다.
모차르트 동상 - 모차르트광장에 위치 / 모차르트를 위한, 모차르트에 의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망토다리 - 잘츠부르크에서 한 컷
<7일차> 프라하 구경
코젤 직영점인 코젤로브나에서 저녁식사 - 코젤라이트/다크와 꼴레뇨, 스비치코바
카를교에서 얀신부 동상 - 카를교 위에서 하니 인솔자님께 얀신부에 얽힌 일화를 듣고
프스뷰팀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으로 인솔자님과 다른 분들과 별 것도 아닌 이야기로 추운데 1시간 넘게 떠들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프라하성 야경
<8일차> 프랑크푸르트 구경
평온하고 아름다웠던 마인강의 낮
아일제너 다리 야경
<9일차> 스트라스부르 및 루체르 구경
안개가 껴 더 신비스로운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루체른의 카펠교 풍경
<10일차> - 피르스트 및 뮤렌 구경
설경을 보기 위해 택했던 이번 패키지였다.
첫 구경지인 피르스트에서 설경!
뮤렌에서 유명하다는 뮤렌 통나무! 진짜 별거 없어서 지나칠 뻔했기도 하고 설경과 함께여서 아름다웠다.
<11일차> - 인터라켄 구경
융프라우 정상에서 유명하다는 스위스 국기!
영화나 영상 등에서만 보던 설경을 직접 눈으로 담아 너무 좋았고 여행 중에서 제일 행복했던 날이었다.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쉽네.
<12일차> - 베른 구경
스위스의 수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작은 베른
<13일차> - 파리 구경
오르세박물관 배경으로한 파리 풍경
오르세박물관 안의 유명한 포토스팟
개선문
아름다웠던 파리의 에펠탑의 야경
눈으로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진짜!
<14일차> - 파리 구경
루브르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
루브르박물관에서 제일 유명한 모나리자! 진짜 눈썹이 없네
노트르담 대성당 야경
<15일차> - 파리 구경 및 한국 출발
사랑해벽
몽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파리의 풍경 - 파리의 날씨가 좋지 못해 아쉬웠지만 아름다웠다.
끝
재미있지는 않게 쓴 후기 같지만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잘 다녀왔던 여행이었다.
평생에 한번은 유럽은 갈거라고 생각은 했으나 급작스럽게 진행이 되어도 잘 이끌어 주셨고
추천코스도 알려주셔서 낯설지 않게 잘 다녀왔던 여행이었다.
소매치기 등 치안 등의 걱정이 많이 되었었지만 로맨틱유로와 하니 인솔자님 덕에 잘 다녀왔으며
로맨틱유로를 통해 한 번 더 가고 싶은 유럽여행이 되었었던 추억이었다.
쟁슈의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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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쟁슈님 안녕하세요.
로맨틱유로 CS팀입니다.
퇴사 후 한 템포 쉬어 갈 때
여행만큼 좋은 게 없지요 : )
성베드로성당에서 들었던 고요한 오르간 연주소리와
코젤로브나에서 드셨던 코젤라이트와 꼴레뇨
추위속에서 인솔자님을 비롯한 동행분들과
1시간 넘게 세상 걱정없이 신나게 수다떨고 놀았던 기억
16일이라는 여행 일정 구석 구석에서
쟁슈님께 활기찬 에너지를 주는 추억이 가득했길 바랍니다.
이직하시는 회사에서도
더 넓고 크게 꿈을 펼치시길 기원해요
감사합니다.
하니님의 댓글
하니 작성일
안녕하세요 함께 여행했던 하니 인솔자입니다~~!! ^0^/
구체적이고 정갈한 후기 너무너무 감사해요!
함께 또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까를교에서 이야기하던 시간이 너무너무 기억에 남고,
추운지도 모르게 하하호호 하던 시간이 아직도 새록해요 ㅠㅠㅎㅎ
일정도 구체적으로 짜오셔서 다니시는 모습도 인상에 깊었고
똑똑하고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여서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D
한국에서도 건강하시구, 여행같은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보아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애정과 응원을 담아, 하니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