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2 주주인솔자님과 함께한 스위스+파리!
작성자다혜
등록일2025-03-03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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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로맨틱유로를 통해 2025/01/25 ~ 02/02 스위스+파리 9일 일정으로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어서 1/24 비행기로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먼저 도착하게 되었어요. :)
다행히 먼저 도착해서 여행하고 계시던 분들도 있어서, 저녁에 맛있게 맥주도 한 잔 했답니당 ㅎ_ㅎ
옛날부터 독일에서 독일소세지와 맥주를 먹는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이루었어요~!


1/25 저녁에는 모든 분들이 도착하게 되어 합류하였고, 팀별로 간단히 인사 나눈 후 1/26 아침 스위스로 출발했어요~!
가면서 스트라스부르와 루체른에 잠시 체류했는데 둘 다 너무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
<루체른>



<스트라스부르>




1/26 ~ 1/29 스위스
드디어 스위스에 도착합니다~!
1/26 저녁에 도착하고 1/29 아침에 파리로 출발하는 일정이었기에, 사실상 스위스 여행은 27,28일이었는데요~!
이틀 뿐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가장 남을 정도로 즐겁게 놀았습니다! 풍경이 너무 예쁘기도 했구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날씨도 흐렸고 눈보라도 엄청났습니다.. ㅋ__ㅋ
그치만 이 또한 너무 즐거웠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마지막 날 밤에 뭐가 제일 기억에 남냐는 얘기를 하는데, 이 날 같이 융프라우에 갔던 일행들 모두 이 때가 가장 즐거웠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습니다 ㅎㅎ
날씨가 좋으면 물론 좋겠지만, 날씨가 안 좋은 것 또한 그것대로의 낭만이 있고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1/29 ~ 2/2 프랑스 파리
파리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왜냐면 볼 것도, 먹을 것도 너무 많아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에 또 여운이 남고, 그게 추억이 되고 나중에 떠날 수 있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어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다양한 미술작품들과,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를 실제로 보니 '아 이래서 여행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사실 이번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어느 날 노을지는 퇴근길에 스텔라 장 님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를 듣게 되었는데요,
문득 '아, 이 노래 에펠탑 보면서 듣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고, 드디어! 에펠탑을 보며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만 하던 걸 실행으로 옮겼을 때, 그게 실현이 되었을 때의 감동과 벅차오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희 기수는 주주 인솔자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잘 웃어주시는 매력적인 분이셔서 더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처음 뵙는 건데도 원래 알고지내던 편한 친구처럼 너무 잘 대해주셨습니다! :)
이번 여행은 제 생애 첫 유럽여행이라 사실 걱정도 많았는데요, 여행이란게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파워 J 인데도 변수상황에 스트레스도 안 받고, 그냥 다 웃기고 재밌었어요.
날씨가 거의 내내 안 좋았고 파리에서는 비가 계속 왔는데도 '비 오는 파리, 낭만있네' 하면서 다녔습니다!
개인적인 일들로, 직장 때문에 다들 바쁘신 나날이시겠지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어떻게든 짬 내서 짧게라도 여행을 꼭 떠나시기를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좋은 인연도 많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가기를 정말정말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이런거 사실.. 예약하기 직전까지 과대광고 아냐..?ㅎ 하면서 의심도 많이 했는데, 아닙니다 정말..! 진짜 좋은 추억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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