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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꿈 같았던 유럽여행(With. 무니님)

작성자장유찬

등록일2025-03-25

조회수 215

본문

0. 여행 개요

작년 한해동안 학교 다니며 주 6~7일 근무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었어요. 내가 왜이렇게 살고있나 생각도 많이했었죠.

올 한해만 버티고 내년에는 꼭 여행도 다니며 힐링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뜬 인스타 광고 유럽여행 세미패키지였어요.

사실 처음 저에게 뜬 광고는 로맨틱유로는 아니였답니다. 저는 여행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세미패키지 여행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고

여러 업체를 알아보다가 제일 이름도 세련돼 보이고 여행일정도 괜찮아보이는 로맨틱유로로 충동적(?)으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1. 여행 준비

사실 여행 떠나기 전 여러 악재가 겹쳐서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여행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서 짐도 전날 부리나케 싸고 출국 수속 방법, 비행기 환승 방법등을 막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출국 수속이 오래 걸리는지도 몰랐어서 여행 전날까지도 공항에 1시간전 도착하는 기차를 예매해놨었죠...(다행히 공항 혼잡도가 적었어서 수속은 빨리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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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본 하늘은 참 예뻤지만 장시간 비행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2. 여행 일정


(1)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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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도착한 다음날 제일 먼저 간 곳은 뉴욕카페입니다. 왜 부다페스트 카페도 아니고 뉴욕 카페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챗gpt에 물어봤더니

1894년 개장한 이 카페는 원래 미국의 뉴욕 생명보험 회사가 건설한 "New York Palace" 건물의 일부였어.

라고 하네요 ㅎㅎ..

카페 앞에서 사진 찍을때만 해도 대기 줄이 없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저희 뒤로 엄청난 줄이 생겼답니다. 명성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멋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좀 많이 비쌌다는점이 조금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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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세체니 온천이예요. 사실 온천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어서 가는 길에 영웅광장과 샨도르 카로이 성에 들렀어요. 강아지와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며 유럽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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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로 넘어가서 먹은 슈바인학센. 겉바속촉의 정석이였습니다! 지금 글쓰는 와중에도 또 먹고싶네요. ㅎㅎ 헝가리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토카인 와인과 곁들여서 먹으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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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성에 올라가 찍은 세체니 다리. 오전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아쉽게도 이때부터 날씨가 조금씩 흐려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니 멋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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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부다성 근위병 교대식도 직관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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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으로 유명한 국회의사당도 들러봤어요. 매번 야경 사진만 봤는데 밝을 때 봐도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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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로맨틱유로 추천 맛집 까마귀 식당에서 3대 진미중 하나인 푸아그라를 처음 먹어봤어요. 입안에 느껴지는 풍미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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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님과 함께한 야경투어. 부다페스트 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죠! 역시나 건물들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무니님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덕분에 인생샷도 남겼답니다 ㅎㅎ



(2)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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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에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를 향해 버스를 타고 떠납니다. 버스를 타고 갈때 마다 무니님이 다음 여행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던것같아요. 말투는 귀여우신데 말은 똑부러지게 잘하셔서 설명이 귀에 쏙쏙박혔답니다

비엔나로 가는길에 판도르프 아울렛에 잠깐 들러 쇼핑타임을 가졌어요. 오스트리아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바람이 불어 한겨울을 방불케 했죠. 패딩 챙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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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도착한 다음 날 간 쇤부른궁전. 운좋게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잘나오더라구요!

(사실 후기에 제가 나온 사진 안올리려고 했는데 아래 사진은 화질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안올릴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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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하면 오페라인데 아쉽게도 입석 티켓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못봤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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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동상 앞에 음표모양의 꽃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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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태극기가 보여서 반가워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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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비엔나 맛집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립스 오브 비엔나. 사실 예약이 꽉차있어서 못먹을뻔했는데 운좋게 다른 친구가 예약에 성공해서 립과 맥주 먹었습니다. 왜 그렇게 유명한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비엔나 가신다면 립스오브 비엔나는 필수로 가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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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하면 또 비엔나커피가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아인슈페너가 비엔나커피의 독일식 명칭이라고 해요. 당연히 비엔나에 왔으니 비엔나 커피도 먹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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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나 못본 대신 아쉬운대로 성 베드로 성당에 가서 오르간 연주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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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너무 멋있죠! 그 옛날에 어떻게 저런 건물들을 지었는지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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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할슈타트입니다. 풍경이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에 완벽히 담기지 않네요ㅜㅜ

그래도 운좋게 날씨도 좋아서 여기서도 인생샷 건졌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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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에 사는 고양이 ㅋㅋ 사람을 좋아하더군요 고양이마저 너무 예뻤던 할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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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의 로고가 생각나는 고사우입니다. 동유럽+스위스뷰 에서 스위스뷰를 담당하는 곳이죠. 역시나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에 왔다면 더더욱 멋있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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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와 본 잘츠부르크의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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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별을 못본지 오래됐는데 이곳은 공기가 맑은지 별이 눈에 훤히 보이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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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하면 모차르트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서 모차르트 생가도 보고 수제 모차트르 초콜렛도 샀습니다 


(3)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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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스뷰 마지막 국가로 체코로 이동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체스키 크롬로프예요. 

어린시절 읽던 동화책에서 튀어나온것만 같은 이곳이 제가 꼽은 동스뷰 여행중 가장 예뻤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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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대마가 합법인가보네요..? 마트에서 아무렇지 않게 대마 초콜릿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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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하면 또 맥주가 유명하다는 무니님의 설명을 듣고 필스너 우르켈과 코젤 다크 둘 다 먹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흑맥주를 좋아해서 코젤이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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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혼자 양조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찍은 프라하의 외곽. 유럽에 와서 매번 사람 북적거리는 곳에만 있다가 한적한 곳에서 혼자 걸으니 또 감회가 다르더군요.

혼자 걸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했던 것 같아요. 별 의미는 없어보이는 사진이지만 제 기억에는 의미있는 장소로 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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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교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 건물과 밤하늘이 너무 예뻐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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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교에 도착해서 찍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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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정들었던 프스동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혼자 비행기 타기전에 찍은 프라하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



3. 느낀점

인생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많이했었는데 인솔자 무니님과 친구들 덕분에 무사히 즐거운 추억 쌓고 온것같아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벌써 일상에 돌아오니 유럽에 갔다온게 마치 긴 하룻밤의 꿈을 꾼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못가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꼭 가보고싶어요. 물론 로맨틱유로와 함께요 ㅎㅎ


여행의 마지막 밤, 프라하의 야경 투어에서 무니님이 해주신 말씀이 참 깊이 와닿았습니다.

"삶은 우연한 순간들의 모음이며, 여행 또한 그런 삶의 축소판이다."

어떤 이는 이직을 준비하며, 어떤 이는 신혼여행으로, 또 어떤 이는 선후배끼리, 혹은 어머님과 함께, 누군가는 일을 위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여, 우연히 만나고, 우연히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또한 우리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되었겠죠.

어쩌면, 이렇게 모인 우연들이 결국 우리가 '운명'이라 부르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운명을 믿습니다.
우주가 탄생한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사건은 이미 존재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시간이 흐른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러닝타임 동안 시간을 살아가지만, 영화 밖에 있는 우리는 언제든 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처럼요.

우리가 우연히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만난 것도 사실은 우주가 생겨난 순간부터 정해져 있던 운명이 아니었을까요?

언젠가, 오래된 노래 가사처럼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무니님의 말씀처럼 있는 힘껏 살아가 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로맨틱유로님의 댓글

로맨틱유로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찬님 :)
로맨틱유로 CS팀입니다.

타임라인을 따라 도시별로 생생한 후기를 정리해 주셔서
저도 유럽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비엔나에서 찍은 사진도 너무 멋집니다📸

마지막에 남겨주신 말씀이 깊이 와닿네요.
저희도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유찬님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꿈처럼 행복했던 추억 오래도록 간직하시면서 일상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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