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세미패키지를 통해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진심으로 인생여행이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솔직한 후기 작성해보려 합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

❤️체코, 프라하 — 걷기만 해도 그림 같은 도시

프라하 거리는 정말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예뻤어요. 돌길, 고풍스러운 건물, 아침 햇살까지 하나하나가 다 분위기 있었어요.

그리고 프라하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세미패키지 팀원들과 함께한 아침 러닝!

제가 원래 여행을 가면 아침에 러닝 뛰는걸 좋아하는 데, 이번 여행 중에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하게 되었네요ㅎㅎ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오스트리아 —  고사우 & 할슈타트 자연에 감탄

저는 오스트리아에서는 잘츠부르크, 빈 이 두곳도 너무 좋았지만 중간에 들렸던 고사우, 할슈타트 일정이 너무 좋았어요

고사우의 초록초록한 풍경과 넓은 호수, 할슈타트의 아기자기 귀여운 건물들과 고요한 호수에 있는 백조들은 아직도 눈에 선해요.

사진으로만 보던 그 풍경 속에 직접 서 있었던 순간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예쁜 자연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힐링 되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 압도적인 야경의 도시, 세체니 온천!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야경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이였어요. 다뉴브강에 반사되는 불빛과 함께 마주한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리고 한국으로 복귀하기 전날에 세체니 온천에도 갔는데 날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워낙 온천을 좋아해서 그냥 따뜻한 물 속에서 쉬다가 나오니 피로도 풀리고 좋더라고요! 온천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너무 눈부셨어요.. 그리고 자외선 천국이라 선크림 필수입니다...!)

✨ 세미패키지의 백미는 ‘야경투어’
이 여행에서 특히 좋았던 건, 각 나라에서 주주님과 함께한 야경투어였어요. 그냥 걷는 게 아니라, 장소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들을 들으며 야경을 보는 그 시간이 정말 특별했어요.

덕분에 장소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참고로 야경투어는 필수가 아닌 선택! 다른게 하고싶다면 다른걸 해도 좋아요!!!)

🤍 든든했던 인솔자 ‘주주’님 & 좋은 사람들
이번 여행을 더 빛나게 해주신 분이 있다면 바로 인솔자 주주님이에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유쾌하고 따뜻한 에너지 덕분에 여행 내내 편안했어요.
그리고 함께한 세미패키지 팀원들도 다 연령대와 직업이 달랐지만, 그래서 더 다채롭고 재미있었어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 혼자 가도 외롭지 않고, 자유롭지만 안전한 여행.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을 딱 한마디로 '혼자 가도 외롭지 않고, 자유롭지만 안전한 여행'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유럽을 처음 간다면, 세미패키지로 가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직접 걸으며 느낀 거리의 공기, 자연의 감동, 사람들과의 교감이 오롯이 남는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