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0기 스파 여행 다녀온 20대 여자 여행자였습니다ㅎㅎㅎ 

유럽 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언제갈까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회사에서 연차를 길게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금이다 싶어서 자유세미패키지를 서칭하고 있었어요.

근데 로맨틱유로가 제가 갈 수 있는 최대 9일 여행일수도 맞고 

가고 싶은 나라가 프랑스 파리랑 스위스였는데 

파리 3박 + 인터라켄 3박 유일하게!!  

짜여져있는 스케줄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다른 여행사들에 비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좋았던 점이 항공권은 개별으로 구매해야하는데 

솔직히 막막하잖아요? 회사일하면서 언제 가격비교하고 서칭하구,, 

근데 로맨틱유로 CS팀에서 카톡으로 문의하면 

아주아주 친절하게 마치 본인 일처럼 최저가격의 항공권을 찾아주셨오요 ㅠㅠ 

그래서 덕분에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당? 

그리고 유럽여행 혼자 가는 거 처음이라 물어볼 사람이 없었는데 

저의 유일한 동아줄이었답니당 .

답장도 엄청 빠르시고 유용한 정보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각자 비행기타고 파리 공항에서 팀원들을 딱 처음 만났는데 

처음엔 너무너무 어색했지만

 이서윤 팀장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ㅎㅎㅎ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현지 정보도 많이 알려주시고 

안전과 보안에 힘써주셔서 우리 모두 한국에서 웃으면서 캐리어 찾고 돌아갔답니당 ^0^

팀은 크게 1팀 2팀 두가지로 나눠졌는데 사실 의미는 없어요 ㅎㅎ 

유심 나눠주는 걸로만 쓰이고 

맘 맞는 사람들이나 여행 코스 비슷한 사람들끼리 

아주 자유롭게 모여서 놀 수 있어요 ㅎㅎㅎ 

파리랑 독일에선 2인실 쓰구 스위스에선 4인실이에요! 

룸메는 랜덤배정인데 그래도 나이대 신경써서 매칭해주신 게 느껴졌어요.

스위스가 4인실이라서 많이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방이 좁긴했지만 네명 캐리어 다 펼칠정도는 되구 방 컨디션도 깨끗했어요!ㅎㅎ 

룸메들이랑 서로 배려해서 쓰니까 아주 괜찮았답니당 ㅎㅎ

전체적으로 나이대는 다양했어요.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근데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었어요! 

서로 맛있는 것도 나눠먹고 좋은 거 있으면 공유해주고 

같이 웃고 떠들면서 현생을 잊고 즐겁게 7박을 보냈습니다 ㅎㅎ

제일 좋았던 기억은 파리 에펠탑 앞에서 

돗자리 깔고 다같이 피크닉하면서 사진도 찍고 대화도 하고 

맥주도 마시면서 힐링했던 시간! 

그리고 스위스 숙소 바로 앞에 호수가 있는데 

그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보면서 피크닉깔고 누워서 하늘의 별 보고 노래 들었던 것 

여행 내내 날씨도 너무 좋아서 모든 뷰가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모두 조심조심 잘 다녀서 파리에서 소매치기도 안당하고

 안전하게 잘 놀다와서 더 좋았어여 ㅎㅎㅎ

혼자 여행은 처음인 저한테 

이런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 준 로맨틱유로 감사합니다~~ 

회사 사람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있어요 ㅎㅎㅎ 

한동안 이 여행 기억으로 행복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