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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혼자 여행을 계획하던 중 여행 업체 후기 중 가장 많아 제일 신뢰가 갔었고, 문의에 궁금한 부분을 여쭤보자 저녁 시간대였지만 전화로 30분간 답변을 해주신 ‘로맨틱 유로’의 열정에 감동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여행이라 걱정도 되었었고, ‘여행 사기가 많다던데 나도 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연락을 주시며 불안을 잠재워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 후기부터 말씀 드리자면,

프랑스만을 기대하고 갔던 터라 기대 만큼 충족됐었고, 스위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간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만족하고 행복해서 돌아오기 싫었던 것 같네요 

파리를 걱정하신다면 파리올림픽 이후로 대대적인 공사와 거리 청소를 실시하여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맛집도 로맨틱 유로 단톡방에 리스트가 올라오긴 하지만, 이번에 ‘마케팅 담당자’ 님께서 같이 동행하시면서 다시 리스트업 해주신다고 하셔서 괜찮은 곳이 새로이 올라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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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7/22 프랑스

( 20일 베르사유 - 개선문 - 에펠탑 - 야경투어 )

( 21일 셰익스피어서점 - 루브르 )

( 22일 파리 - 베른(스위스) - 인터라켄 )

7/23 - 7/25 스위스

( 23일 융프라우 - 피르스트(엑티비티) )

( 24일 패러글라이딩 - 자유 일정 )

( 25일 스위스 루체른 - 스트라스부르(경유) - 프랑크푸르트 )

26일 프랑크푸르트 - 귀국

마지막으로 

좋은 팀분들을 만난 것 같아서 이번 기수에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걱정했던 부분보다 좋았던 부분들이 더 많았고, 혼자도 다니고 일정이 맞는 팀이랑 같이도 다니며 일정이 꼬이거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에 ’어떻게 대처했나‘ 를 생각하며 제 자신 스스로를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녁에 혜민인솔자님과 마케팅 담당자 님과 맥주 한캔씩 하며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며 간접적으로 많은 부분 또한 배웠고, 다른 팀원들과도 술 한잔하며 그 날의 여행 소감이나 다음 날 일정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며 여유를 즐기는 것이 세미 패키지 여행의 장점과 여행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계획하며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한 살 먹어가면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을 하였으면 좋겠고 여행에서 꼬이는 게 생기더라도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 생각을 하며 ‘언제 해외에서 이런 경험 해보겠어’ 라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제대로 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