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유로와 함께한 두 번째 여행 (7/19 동스뷰)
작성자기린
등록일2025-07-30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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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계기로 급하게 여행을 알아보다가, 로맨틱유로 일정이 잘 맞아 다시 한 번 로맨틱유로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다녀온 스&파 상품이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타사의 세미패키지로 여행해본 경험도 있지만, 로맨틱유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 보자!”라는 스타일이라 미리 계획도 열심히 짜고, 같은 조원들과도 다니고 다른 조원들과도 함께하면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어요.
여기서 작은 꿀팁을 드리자면, 조원들과 빨리 친해지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함께 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거든요.
참고로 작년 스&파 여행 때 만난 조원들이랑은 아직도 종종 만나 놀러 다닌답니다. 그만큼 인연이 이어지는 여행인 것 같아요.
* 동유럽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볼게요!
1.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크루즈 탑승)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야경은 동유럽 3개국 중 가장 예뻤던것 같아요!
야경의 순위를 매긴다면 개인적으로 헝가리 > 오스트리아 > 체코 였던것 같아요!
크루즈를 타면서 국회의사당 야경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더 인상깊었어요!
2.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 놀이공원
일몰 시간 대에 하늘 높은 곳에서 회전하는 회전그네에서 노을과 함께한 그 뷰는 잊을 수가 없네요.
꼭 시간 맞춰서 타보는걸 추천드릴게요!
프라터 놀이공원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대관람차를 타며 찍은 야경사진이에요!
이 관람차는 회전바구니처럼 뱅글뱅글 돌아가기도 하더라고요!
놀이공원에서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카트라이더, 하늘회전그네, 관람차 등 6~7개 정도 탄 것 같아요.
놀이기구마다 따로 돈을 내야 하는데 놀이기구에 쓴 돈은 대략 7만원 정도..(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정가보다 비쌈...ㅠㅠ)
3. 헝가리 부다페스트 chair lift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 아주 좋았어요! 여름이라 날씨도 더운데 여기 올라가니까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인것 같아요!
리프트 내려오면서 뷰도 너무 예뻤어요.
4. 할슈타트에서 보트 타기
낭만있게 직접 노젓는 보트를 타고 싶었지만 조원들은 전동보트를 타고 싶어해서 탄 전동보트!
백조에게 가까이도 가보고 호수 건너편쪽도 가보고 아주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보트타는거 추천드려요~
5. 체코 프라하 페트린 타워
페트린 타워까지의 푸니쿨라가 공사중이라 언덕을 열심히 걸어 올라갔다는...
오픈런 하여 전망대도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지만...
추가금을 더 내야되기에 299계단을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ㅎㅎ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프라하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저녁 노을 질 때 올라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장소들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다섯 곳을 중심으로 소개해봤어요.
이번 여행은 날씨가 꽤 더워서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는 현지 음식들을 먹고 납작복숭아를 찾아다니며 마트를 돌아다닌 기억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부다페스트에서 다뉴브 강 산책을 하던 그 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하루만 더 있다 가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아요.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는 비 예보가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날씨요정(?) 이었는지 여행하는 동안 큰 비 없이 좋은 날씨 덕분에 더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새로운 여행을 떠날 날을 기다리며, 로맨틱유로의 다양한 유럽 지역 상품들도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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